LH, 입찰문화 정착 위한 페어플레이 공동서약식 개최

입력 2017-03-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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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0일 성남 LH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 정착을 위한 페어플레이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SK 등 민간 건설사 임직원들이 공동서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오전 LH 오리사옥에서 페어플레이(Fair Pla)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단일 공사로는 올해 최대 규모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의 입찰업체 간에 선의의 경쟁,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결의를 위한 것이다. SK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터널 3.7km, 교량 0.9km를 포함해 총 5.4km 규모다. 공사예산은 4524억 원에 달한다. 입찰에는 SK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등)과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호반건설 등) 2곳이 참여했다.

LH는 오는 6월 23일까지 설계도서를 접수받아 7월에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토대로 건전한 입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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