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출ㆍ퇴근시간 무궁화호 객차 증결

무궁화호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객차를 늘려 하루 1152석이 늘어난다.

코레일은 10일부터 출·퇴근 시간 등 열차 이용이 많은 시간대의 무궁화호 열차를 대상으로 경부선 및 전라선 일부 열차의 객차를 증결해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경부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14개 열차이며 열차 당 1량에서 2량의 객차를 증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은 하루 1008석의 좌석이 증가하고 전라선은 144석이 늘어 총 1152석이 늘어난다.

이번 객차 증결로 수원~천안, 영등포~수원 등 수도권 출퇴근 고객과 열차 이용이 많은 구미~대구간 이용객의 열차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결은 일반열차 서비스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앞으로도 이용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열차 운행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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