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5.0/1156.0원..10.05원 급등

입력 2017-03-09 07:30수정 2017-03-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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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연출함에 따라 역외환율이 급등했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미국 2월 신규고용도 29만8000건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5.0/1156.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45.5원)대비 10.05원 상승한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41엔, 유로·달러 환율은 1.054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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