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 총무성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월 실업률이 3.0%로, 전월의 3.1%에서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완전 실업자 수는 198만 명으로 9만 명 감소했다. 기업 사정이나 정년 퇴직 등에 따른 비자발적인 실직은 1만 명, 자발적 실직은 1만 명 각각 줄었다. 취업자 수는 6504만 명으로 전월보다 5만 명 증가했다.
한편 후생노동성이 같은 날 발표한 1월 유효구인배율은 1.43배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44배를 밑도는 것이다. 기업 채용은 물론 구직자 수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