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했음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19%)하락한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앞두고 전략 스마트폰 G6을 선보였다.
올 들어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G6 공개 후 차익실현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G6 출시로 신제품 효과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애플 등 경쟁사보다 처음으로 먼저 공개된 G6는 초기 판매 환경이 긍정적일 것"이라며 "1분기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 영업적자는 1110억원으로 4분기 대비 35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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