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숨고르기 장세에 전반적 약세…일본 0.10%↓·중국 0.10%↓

입력 2017-0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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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만9352.67을, 토픽스지수는 0.01% 내린 1556.0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248.3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7% 하락한 3122.5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내린 2만4074.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73.82로 0.05% 상승했다.

최근 증시 강세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증시가 5주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전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70조 달러를 넘었다. 전날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10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공업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날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텨뷰에서 “올해 재정지출 확대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늦게 나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업체 고마쓰와 경쟁사인 히타치건설기계가 각각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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