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채팅로봇을 의미하는 ‘챗봇(Chatbot)’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챗봇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IT포털 데브멘토는 이달 27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챗봇 도입사례와 UX UI 가이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챗봇을 실제 기획하고 개발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챗봇의 기획, 개발 노하우와 활용방안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정남 젠틀파이 대표는 ‘챗봇의 활용 분야 및 국내외 챗봇 사례 분석'이라는 강연을 통해 이베이, 스타벅스, 폭시 등 해외 챗봇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챗봇 기획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발표한다. 이종원 앱스디자인 대표는 기존 챗봇의 UX/UI 분석을 통해 챗봇의 UX/UI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아테나와 얌얌 등의 챗봇으로 유명한 머니브레인의 이성재 이사는 챗봇 기획 방법 및 챗봇을 도입하려는 기업의 준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열 인프라뱅크 대표는 헬스케어와 이커머스 의 챗봇 기획, 개발사례에 대해 소개하면서, 현재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만든 헬스케어 로봇인 ‘비터스(Vitus)’ 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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