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해양안전 위해 해양경찰청 부활ㆍ강화해야"

입력 2017-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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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대표가 해양경찰청 부활을 공약했다. 해경은 세월호 사고 책임을 지고 해체돼 국민안전처 산하로 들어가 있다.

안 전 대표는 19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해양경비안전센터를 찾아 중국 어선들과 마찰이 빈번한 서해안을 지키는 해경의 노고를 위로하고 해상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시적인 안전을 책임지고 위험 상황에서 국민을 살려내는 건 현장에 있는 해경 같은 조직이다. 해경이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는 1차 안보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위협을 압도하는 강한 해경이 돼야 한다"며 "해양경찰청 부활로 해경의 독립된 위상을 높여야 한다. 또 해경 임무수행과 안전을 위한 지원도 당연히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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