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숨고르기 장세에 보합권에서 혼조세…일본 0.63%↓·중국 0.08%↑

입력 2017-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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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1만9315.50을, 토픽스지수는 0.45% 내린 1546.7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상승한 3215.7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5% 높은 3090.0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3% 오른 2만4027.1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81.71로 0.18%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언급으로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5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아시아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1% 상승하고 나서 하락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오르는 것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13.84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0.3%, 혼다가 0.9% 각각 하락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도시바는 이번 주 실적 발표 연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도 2%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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