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7-02-13 17:05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 가운데).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해빙기 대비 청주지사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 대비 상황보고, 긴급복구 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ㆍ옹벽(21%), 공사현장(19%)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해빙기 대책기간(15일 ~ 3월 31일) 동안 시설물을 집중 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해서도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정적인 열 공급과 재난위험시설 사전예방 활동 강화 등 신뢰와 안전을 최상의 고객가치로 대국민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