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북한 미사일 발사에 “사드 배치 속히 서둘러야”

입력 2017-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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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2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하루 속히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은 북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이 더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북한은 더욱 공격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도 분쇄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야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은 사드배치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한·미 양국의 사드배치 합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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