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주말 15차 촛불집회 예정…맞불집회도

입력 2017-02-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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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주말인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5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대통령퇴진비상국민행동(국민행동)은 100만 명이 참가한 촛불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촛불집회는 1박 2일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여의도 국회, 광화문광장과 청와대로 이어지는 1박2일 16km 대행진에 돌입했다.

주최 측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을 출발해 법원 삼거리에서 비박한 후 내일 정오에 국회를 거쳐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저녁 6시 본집회,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와대와 헌재로 행진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 탄핵반대 단체도 맞불집회를 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11일 오후 2시 대한문에서 12차 탄핵무효 태극기 애국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말 촛불집회, 태극기집회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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