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새누리 안정 찾아가… 이제 행동할 때”

입력 2017-02-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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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8일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정말 여당답게, 100석 정당답게 우리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책임과 반성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많이 위축돼있었는데, 이 마음은 가져가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게는 지역구 활동에서부터 국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당 상황에 대해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고 애당심을 보여준 결과 당이 이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밖에서 들을 때 새의 두 쪽 날개 중 한쪽 날개가 부서졌지만, 그래도 오른쪽 날개를 다시 고쳐 나갈 정당은 새누리당이라고 한다”며 “이 여세를 몰아 반드시 보수정권의 한 틀을 이룰 수 있게 움직이자”고 호소했다.

한편 연찬회 개회에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축사를 했다. 이어 의원들 역시 올림픽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선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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