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는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7-0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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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신상품 '건강생활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장기간인 100세까지 중도에 보험료 인상이 없다는 점이다.

보장은 같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 가입도 가능하다. 실속형의 경우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에는 해지환급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 가입시보다 20~25% 가량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환급금형 보험상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건강생활보험의 기본 보장내용은 3대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과 사망에 대한 보장이다.

보장 기간인 100세까지 일반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개별적으로 각각 1000만 원씩을 지급한다.

다만, 유방암이나 자궁암은 300만~500만원을 지급하고, 전립선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등은 특약을 통해 60만~20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에 대해서는 80세까지 보장한다. 3대 주요 질병의 진단 없이 사망하는 경우는 2000만 원을 지급하고, 3대 주요 질병 진단 이후 사망시에도 1000만 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59세까지다. 보험료의 납입기간은 20년, 30년 또는 80세까지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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