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으로 '먹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준수는 지난 2011년 1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를 매입해 2014년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준공했습니다. 하지만 약 3년 만인 지난달 1월 240억 원에 해당 호텔을 한 부동산 업체에 매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30억 내외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하지만 김준수가 제주도가 지난 2014년 1월 해당 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면서 약 4억 원에 이르는 세금을 감면받은 사실과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먹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김준수는 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호텔과 직원들이 전문 경영인과 함께 더 좋은 미래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위기 상황에도 개인적인 소득으로 충당해왔으며 임금 체불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내일(9일)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준수의 제주 호텔 '먹튀' 논란에 네티즌들은 "임금은 당연히 줘야 하는 거에요 임금 개인 돈으로 털어서 줬다고 생색낼 게 아니고요", "동네 편의점도 아니고…가족경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