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19%) 상승한 2만90.2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2포인트(0.02%) 오른 2293.08을, 나스닥지수는 10.66포인트(0.19%) 높은 5674.22를 각각 기록했다.
증시는 장중 등락을 내내 반복했다. 시장을 이끌어갈 특별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시장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좀 더 초점을 맞추면서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