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스페셜 에디션’, 중형차 최고 사양 적용… “55만 원 인하 효과”

입력 2017-02-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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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상위트림의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한 ‘K5 스페셜 에디션’을 7일 출시했다.

이번 모델에는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에 적용됐으며,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의 주요 사양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K5’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추가하고, 노블레스 트림 기본 사양인 △LED 포그램프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과 타이어를 탑재했다.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보다 120만 원 높은 2625만 원이지만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후측방 경보시스템 △18인치 휠과 타이어 △운전석 통풍시트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약 175만 원 상당의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실질적인 가격은 약 55만 원 인하된 셈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보다 120만 원 높은 2730만 원이지만, 이 역시 2.0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가격은 약 55만 원 떨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치열한 중형시장에서 ‘K5’의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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