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싼타페’ 출시… 2795만~3760만 원

입력 2017-0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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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싼타페’(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삭제하고 그간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싼타페 원밀리언’ 모델은 1개에서 3개로 추가됐다. 외부에는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를 비롯해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로고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등이 탑재됐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으로 꾸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밀리언 모델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5000대가 넘게 판매돼 이 기간 ‘싼타페’ 전체 판매의 17%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원밀리언 모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18 싼타페’ 가격은 △R2.0 모델이 2795만~3295만 원 △R2.2 모델이 3485만 원으로 책정됐다. ‘원밀리언’의 가격은 △원밀리언 스타일 트림이 3295만 원(R2.0 엔진) △원밀리언 트림이 3585만 원(R2.0 엔진) △원밀리언 얼티밋 트림이 3760만 원(R2.2 엔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동결했다”며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사양가치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부터 ‘싼타페’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싼타페(2018년ㆍ2017년형 무관)’를 재구매할 경우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2018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JBL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2018 싼타페’ 내부(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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