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참엔지니어링 등 26개사 주식의 의무보호예수가 2월 중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한 주식 총 26개사 1억203만주가 2017년 2월 중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675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8528만주(21개사)이다.
이번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2017년 1월(3억2883만주)에 비해 69.0% 감소했으며, 2016년 2월(4954만주)에 비해서는 106.0%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상장사는 남광토건,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웅진에너지, 참엔지니어링, 제이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팍스넷, 링네트, 디지탈옵틱,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투비소프트, 안트로젠, 헝셩그룹 등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