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한 100.4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수는 2개월 연속 오르고 시장 전망인 0.3% 상승도 웃돌았다.
세부항목 중 출하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99.0을 기록했으나 재고지수는 0.2% 상승한 107.1을, 재고율지수는 0.9% 오른 108.8을 각각 나타냈다.
경제산업성은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로 동결했다.
동시에 발표한 산업생산 예측조사에서는 지수가 1월 3.0%, 2월 0.8%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