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설 연휴 마지막날, 대체로 원활…오후 1시 정체 '절정'

입력 2017-01-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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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마지막 날 귀성행렬이 시작됐으나 고속도로 전 구간 소통이 대체로 원활하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는 시속 40km 미만 속도의 서행, 정체 구간이 거의 없다.

평택화성고속도로 화성방향 오성나들목→평택분기점 2km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남풍세나들목→풍세요금소 1.9km 구간을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제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지역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6만대, 자정까지 34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대, 자정까지 26만대가 지방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35만대로 전날보다 80만대 가량 적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낮12시~오후 1시께 절정,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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