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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5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39억7100만 달러(약 4조6302억 원)로 전년 27억5100만 달러보다 4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의 17억9200만 달러보다는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규모는 14억5000만 달러(약 1조6907억 원)로 전체에서 36.5%를 차지했다.
대한화장품협회가 자체적으로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에서도 수출 실적은 2015년 29억 달러(약 3조 3773억 원)에서 지난해 41억 달러(약 4조7748억 원)로 4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