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장애인 자립 지원 카페 ‘까리따스 늘봄’ 후원

입력 2017-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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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24일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장균희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 이사장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은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에서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까리따스 늘봄 카페’ 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기업 후원과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돼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한 카페를 포함해 총 10개 점포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11월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위치한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점에 이어 두 번째 카페를 후원하게 됐으며, 두 점포의 기자재 구입 및 인테리어 개보수를 위해 총 8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성인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찹쌀떡과 커피를 만드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한화토탈은 이번 지원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 개점으로까지 후원 범위를 넓혔다.

심산문화센터에 오픈한 ‘까리따스 카페’는 앞으로 직업훈련을 이수한 발달장애인들을 주축으로 운영하는 한편, 까리따스 복지관에서 직업훈련 중인 장애인들을 위한 현장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독거어르신 대상 이벤트, 지역사회 떡판매, 명절 소외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난해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오픈한 카페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카페 개점까지 후원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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