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위기관리 표준인증 ‘ISO22301’ 획득

입력 2017-0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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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오른쪽)과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이사(왼쪽)이 20일 'ISO22301' 인증식을 마치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22301’은 재해·사고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국제표준이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위기관리 시스템인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구축했다. 이는 화재나 지진, 정전 등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 준비된 복구전략과 매뉴얼을 따른다. 목표 시간 내에 핵심 업무와 주요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함으로써 타이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비상 시에도 생산 중단 없이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다는 공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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