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하남시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연면적 27만 6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판매시설 등이 공급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서울 강동구와 가까운 입지로 강남까지 차량으로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가 인접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공택지인 미사강변도시도 바로 옆에 위치한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차량이 호실 안까지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의 특성상 물류하역의 교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설계다.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1층에는 오픈 스테이지가 생기며, 바닥분수, 동물테마파크, 클라이밍장이 구성 될 예정이다. 옥상층은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외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공동주택 부지에 약 13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며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약 3만 7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높은 미래가치가 돋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