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 62억 규모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수주

입력 2017-01-19 09:40수정 2017-0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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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은 19일 수원시청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관련 62억4000만 원 규모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서울식품공업은 하남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연장 계약도 곧 체결이 예정돼 있을 뿐 아니라 상ž하반기에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플랜트 설계, 시공이 발주가 예정돼 있으며, 증설 공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민간 시설에도 당사 건조사료화 시설 공법이 채택돼 승인 예정 중이다.

서울식품공업의 환경사업인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은 음식물 전처리, 고속건조, 후처리돼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제품화 하는데 3시간 이내에 자원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자체들은 혐오시설로 인한 민원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당사의 시스템 운영방식을 선정해 계약하고 있다.

서울식품공업 관계자는 “올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계획으로, 환경사업부문에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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