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긴급 자금 지원

입력 2017-0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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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 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장 상인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 원 이내이다. 시설 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최대 1.0% 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피해 중소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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