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로윙스, 폭탄테러 위협에 쿠웨이트 비상착륙

입력 2017-01-15 18: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오만을 출발해 독일로 향하던 독일 저가항공사 유로윙스의 여객기 EW117편이 폭파 위협을 받아 15일(현지시간) 오전 쿠웨이트에 비상착륙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쿠웨이트 민간 항공국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A330-203 기종으로, 오만 살라라를 출발해 독일 쾰른으로 향하다 폭탄 테러 위협을 받고 쿠웨이트에 비상 착륙했다.

여객기에 탑승한 299명은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모두 항공기에서 내렸다. 쿠웨이트 당국은 현재 기내를 수색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