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정유년 첫 매장 ‘동해DT점’ 오픈…전 세계 최초 화상 주문

입력 2017-0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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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DT점 외관.(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2일 새해 첫 점포를 강원도 동해시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중앙로에 있는 동해DT점은 2017년 첫 오픈이자 강원도 동해시에 처음 진출하는 매장이다. ‘해뜨는 동해’라는 지자체 슬로건처럼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동해’로부터 새해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아 첫 번째 매장을 ‘동해시’로 선정해 오픈하게 됐다.

스타벅스 동해DT점은 총 163석 규모의 내부 좌석을 갖춘 복층이며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의 외형은 복층 건물형태를 비정형 형태로 디자인해 재미있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내부는 바다와 가까운 지역적 특성과 함께 ‘스타벅스’ 브랜드의 어원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장 곳곳에 일등항해사 ‘스타벅’과 스타벅스 로고인 인어 ‘사이렌’을 이용한 그래픽으로 꾸며졌다.

또 동해DT점에서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전체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대형 42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면서 바리스타들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오픈을 기념해 동해DT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2018년 1월 11일까지 차량 1대당 2잔까지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푸드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450명과 3000원 이상 기부를 하는 선착순 350명에게 ‘스타벅스 로고 머그컵’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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