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행복주택 이어 판교 창조경제밸리도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17-0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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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6일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총 면적 43만㎡ 규모의 국가지정 도시첨단 산업단지다. LH는 작년부터 부지조성공사와 기업지원허브·기업성장지원센터 건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현장에 도착해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조성공사·건축공사 현장 곳곳을 직접 살피며 진행 현황과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신성장동력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등장하면서 판교창조경제밸리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벤처·중소기업이 판교창조경제밸리에서 육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가속화하고, 이를 모델화해 전국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평면적 산업단지와 달리 창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다. 1600개 첨단기업과 10만 명이 근무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개발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51%로 기업지원허브는 올해 8월부터 창업기업 200여개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창업공간에서 배출된 성장기업 등이 들어서는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박 사장은 전날 새해 첫 현장 점검지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기도 했다.

박 사장은 건축현장과 견본주택을 직접 살피며 공사현황과 입주자 모집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고,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했다.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신혼부부 등에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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