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 주의 한 호텔에서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출신 마이크 스미스가 찍은 이 사진은 NYT 정치부 선임 에디터인 캐롤린 라이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확산하고 있다. 사진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작년 12월 28일 뉴욕 주 북부 휴양지인 모홍크 마운튼 하우스의 허드슨밸리 호텔에서 화장기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혼자 브런치를 하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클린턴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패한 후 몇몇 공식 행사 외에는 거의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다. 20일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에는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모홍크 마운튼 하우스/캐롤린 라이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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