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는폰 '갤럭시X' 올 하반기 출시되나?

입력 2017-0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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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취득한 '폴더블 디바이스 및 그 제어방법' 특허 개념도.(출처=키프리스 )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 샘모바일,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 등 해외 모바일 전문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3∼4분기에 폴더블폰을 '갤럭시X'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정보 등을 종종 흘리는 한 중국 네티즌이 지난 3일 트위터에 '2017년 3∼4분기에 갤럭시X'라는 글을 올렸고, 이 글이 다양한 관측을 낳은 것.

업계에서는 폴더블폰이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는 형태로, 지문뿐만 아니라 손바닥, 얼굴, 홍채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세부적인 디자인이나 성능, 출시 일정 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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