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소매판매 전년비 1.7% 증가…예상 웃돌아

입력 2016-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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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11조7110억 엔(약 120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 0.8%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10월 수치는 종전 0.1% 감소에서 0.2%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합계액이 1조6477억 엔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 매장 기반 판매액은 0.3% 감소했다. 편의점 판매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9332억 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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