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롯데그룹, 장애인·여성·아동 차별받지 않도록… 편견 허물기 앞장

입력 2016-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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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발하는 등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먼저 롯데는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선포식을 했다. 또 올해 10월 8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역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하는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롯데는 각지의 소외계층은 물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가족,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시민을 지키는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2000여 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롯데그룹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11월 롯데호텔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일선 소방서에 방열 장갑 등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3년 7월 시작 이후 시각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빈곤가정아동, 학대피해아동, 소아암어린이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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