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수출입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10.3% 감소에서 감소폭이 줄어들고 전문가 예상치 2.3% 감소도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8.8% 줄어들어 시장 전망 12.1%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무역수지 흑자는 1525억 엔(약 1조5315억 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월의 4960억 엔(수정치)과 시장 전망 2274억 엔보다는 흑자폭이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