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

입력 2016-12-15 11:00

▲전국 기준 전월세 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전월세 거래량이 12만304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늘었지만 전월대비로는 2.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11월까지 누계기준으로는 134.1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0%로, 전년 동월(44.6%) 대비 0.6%p 감소했지만 전월(43.6%) 대비로는 0.4%p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8만2340건)은 전년 동월 대비 8.3% 늘었고 지방(4만705건)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5만8439건)가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했고 아파트 외(6만4606건)는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다.

또한 임차유형별로는 전세(6만8940건)는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 월세(5만4105건)는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1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39.9%)가 전년동기 대비 1.4%p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49.9%)은 1.2%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