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강세…달러·엔, 115.16엔

입력 2016-12-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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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2% 상승한 115.1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2% 하락한 1.06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4% 오른 101.06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거의 변화없는 122.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14일 오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7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장의 초점이 연준이 2017년 기준금리를 몇 차례 올릴 것인지를 시사할 것인지에 맞춰지면서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돼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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