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1회 충전으로 383㎞ 주행 인증

입력 2016-12-13 14: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볼트EV(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는 내년 상반기 국내 판매를 앞둔 순수전기차 ‘볼트EV’가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383.17㎞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결합, 한 번 충전으로 기존 전기차의 두 배 이상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200마력과 최대토크 3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가치가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새로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볼트EV’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그린카저널 등에서 ‘올해의 친환경 차’로 꼽히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