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FOMC 앞두고 약세…달러·엔, 115.01엔

입력 2016-12-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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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7% 하락한 115.0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3% 상승한 1.06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66% 하락한 100.97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48% 오른 122.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13~14일 FOMC 정례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 유입도 달러 가치 약세로 이어졌다. ICE달러인덱스는 지난 9일 한때 101.59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전날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16.13엔까지 치솟으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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