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행 SK건설 사장이 송년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sk건설)
SK건설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주요 협력업체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Best Partner Awards)’ 송년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조기행 사장과 비즈파트너 회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15개 우수업체가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협력업체들로부터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 건설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연말에 비즈파트너 회사들을 초청해 안전, 품질, 동반성장 등 분야에서 우수업체를 선정, 시상해 왔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협력업체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과 기술개발, 교육훈련 지원과 공사대금 지급조건 개선 등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한 마음으로 추구하는 SK 행복가치의 의미를 살려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