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켓리더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혼합형펀드 3년 수익률 29% ‘압도적 1위’

입력 2016-12-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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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 배당펀드부문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로 국내 혼합형펀드 가운데 3년 수익률 28.8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펀드다. 특히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 흐름에 상관없이 꾸준한 현금 흐름을 생성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설정 이후 꾸준하게 벤치마크(BM)와 코스피(KOSPI)를 아웃퍼폼(초과성과) 중이다.

이 펀드는 채권에 자산의 30% 이하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얻고, 나머지 70%를 국내 배당주 및 우선주에 투자해 배당 수익을 얻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통한 추가수익을 얻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현금 흐름을 생성하는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또 배당주 펀드 유형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면서도,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배당주 펀드 평균보다 낮아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일반형, 월지급식, 퇴직연금, 연금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 목표전환형 등 다양한 하위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펀드는 강력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선진 펀드운용 기법을 도입했다. 과거 매니저 중심의 방식에서 탈피한 리서치 기반의 모델포트폴리오(MP) ‘시스템운용’이다. 지난 2006년 운용사 최초로 자체 리서치 본부를 설립했고, 현재 총 17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철저한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50~60개의 종목을 선별한다.

이에 따라 매니저는 유형에 맞는 MP를 70% 이상 복제하고 나머지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낮은 매매 회전율에 따라 간접비용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낼 수 있게 됐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매매 회전율은 업계 평균의 절반 이하인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해외에도 진출했다. 축적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배당프리미엄 시리즈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차이나배당프리미엄의 경우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셋글로벌배당프리미엄도 전 세계 배당주에 분산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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