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의 경영대상' 기술경영 부문 4년 연속 수상

입력 2016-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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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컴은 기술경영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컴은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제품 다각화, 기술기업 M&A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의 노력과 도전으로 기술역량을 확보해 종합 소프트웨어그룹으로 성장했다.

올해 1월에는 한글과 워드를 통합하고 MS오피스를 호환하는 ‘한컴오피스 NEO’를 출시해 해외 시장까지 진입도 노리고 있다. 또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 음성인식자동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 노트 핸드라이팅 서비스 ‘플렉슬’ 등 새로운 영역에서도 신사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기술에도 대응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여러 분야의 SW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력하는 SW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한컴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단일 기업이 아닌, SW생태계 조성을 통해 시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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