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9’ 지원금 최대 25만9000원… 30만 원대 구입

입력 2016-1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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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일부터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 판매를 시작하고 지원금과 각종 혜택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

P9과 P9 플러스의 출고가는 각각 59만9500원, 69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최대 25만9000~26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해 소비자는 30만 원대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최대 지원금은 월 11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판매점이 자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는 각각 30만1650원, 39만250원 등으로 30만 원대로 떨어진다.

월 6만원대의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를 선택하면 P9은 17만 원, P9 플러스는 18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실 구매가는 40만 원대로 예상된다.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 약정)을 받을 수도 있다. P9의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는 한달에 2만2000원씩 24개월간 총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P9 시리즈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독일의 유명 카메라 회사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폰이다. 유럽 출시 당시 가격은 599~749유로(76만~95만 원)였다.

LG유플러스는 P9 판매 강화를 위해 제휴카드와 수능 및 스페셜 쿠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시지원금 17만 원(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을 지원 받고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월 30만 원 이상ㆍ24개월 기준) 할부를 이용할 경우 최대 36만 원 청구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U+ 수능 프로모션 대상 고객(주민등록상 1997년~1999년에 태어난 고객)의 경우 데이터 스페셜A 이상 데이터 요금제로 신규가입ㆍ기기변경ㆍ요금제 변경을 하면 6개월간 월 1만749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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