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최소 수행 인원과 시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15분가량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가 닥칠 때마다 방문하는 '마음의 고향'으로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한데요. 청와대는 "순수한 개인 차원의 방문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소식에 네티즌은 "국민 가슴에 불 지른 사람이...", "서문시장에서 찍힌 사진 대통령 표정이 밝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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