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써니뱅크' 여권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시행

입력 2016-1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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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써니뱅크'에서 금융권 최초로 여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써니뱅크에 은행, 카드, 증권, 보험의 금융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만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금융권에서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여권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 고객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비대면 실명확인도 준비 중이며 관련 정책에 따라 2017년 중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써니뱅크 신나는 한판 서비스는 로그인 만으로 △예금 잔액 조회 △신용카드 거래내역 및 결제금액 △보유 주식 조회 △보험 보장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계좌 개설과 함께 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 신청하고, 써니뱅크를 통해 은행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상담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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