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가 투명지문인식으로 불리는 FOD(Fingerprint On Display) 전용칩 설계 및 개발을 위한 별도 팹리스 법인 설립을 위해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트레이스는 오는 12월 중국과 유럽의 기업가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진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사전 접촉과 트레이스의 투명지문인식에 대한 실증을 확인한 상태에서 전용칩의 단독 사업은 과거 퀄컴의 CDMA 못지않은 시장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오는 12월 투자설명회는 칩 팹리스에 관심 높은 모바일 기업가들과 투자기관이 참여하며, 1000만 달러의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이라며 “이후 유럽으로 옮긴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추가 유치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이해에 따라 중국이나 유럽에 설립하는 안건도 고려중이며 해외 직상장을 목표로 철저히 육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