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지원차 운행일 1만일 돌파

입력 2016-11-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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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시티클럽에서 열린 '초록여행'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 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 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6월 출범 한 ‘초록 여행’은 현재까지 약 2만5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총 여행거리는 지난해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 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를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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