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FOMC 회의록·지표호조에 강세…13년만에 또 최고치

입력 2016-11-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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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58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65% 상승한 101.6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한때 101.78까지 올라 2003년 4월 이후 약 1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1.25% 뛴 112.5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9% 하락한 1.05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57% 오른 118.7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관측과 함께 지표 호조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11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미국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회복세를 보이는 것을 근거로 ‘비교적 이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 일부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미룰 경우 미국의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내구재 주문 지표의 호조도 12월 미국 금리인상 관측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4.8% 급증하며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3.3%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상업용 여객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구재 주문도 늘어났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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