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11거래일째 위안화 가치 떨어뜨려…사상 최장기간 평가절하

입력 2016-11-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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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11거래일째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려 사상 최장기간 평가절하를 단행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15% 상승한(위안화 가치 하락) 6.879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11거래일간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1.9% 떨어졌다.

홍콩 역외위안화시장에서 달러화당 위안화 가치는 0.1% 하락한 6.908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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