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품질혁신·부실하자 예방 위한 대고객 선언대회 개최

입력 2016-11-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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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LH 주거단지와 도시기반시설의 품질혁신과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고객 선언 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LH는 9월 LH주택과 단지 품질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 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에 이어 LH와 건설 전 분야의 관련 업체 임원급 이상이 참여하는 최초의 합동 선언대회다.

박상우 LH 사장은 "고객들은 구조, 기능, 미관 모든 면에서 실용적이고 하자 없는 높은 수준의 주택과 단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LH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 관련업체 모두 품질혁신과 하자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H는 박 사장의 취임 이후 주택과 단지의 품질혁신과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품질경영을 선언했다.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주택분야 48개, 단지분야 17개 등 총 65개 항목의 하자 최소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설계단계에서는 주택품질 전문가제도 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설계 △시공단계에서는 부실시공업체 제재강화와 불법하도급 근절대책 마련 △준공단계에서는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와 준공검사 품평 △입주단계에서는 입주자 역(易)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등 품질향상과 하자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H는 앞으로 하자예방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3S+ 캠페인도 펼쳐나갈 예정이다.'3S +캠페인'은 품질향상 및 하자최소화 노력으로 고객에게 주택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전사적 서비스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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